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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역사 이야기

운의 관리, 운을 읽는 변호사, 운을 부르는 행동

by 브라보 오스카 2024. 1. 3.

#운 #마쓰시다 #니시나카쓰토무 #운을읽는변호사 #성공 #감사 #칭찬 #도덕 #배려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 운의 관리

성공한 사람들 중 어떤 사람들은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단지 운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운을 다른 말로 요행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은 요행을 바라는 사람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성공을 복권과 바꿀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사람은 운이 좋았기 때문에 성공했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요행을 바래서는 안된다고 하고, 해깔린다. 과연 운이라는 것은 우리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절대 기대하거나 의지해서는 안되는 것일까?

일본 마쓰시다 전기의 창업자이며 '현대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다 고노스케는
신입사원 면접 때 반드시 이런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당신은 지금까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합니까?"
그는 아무리 우수한 인재여도 운이 좋지 않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채용하지 않았습니다.
반대로 운이 좋았다고 대답하는 사람은 전원 채용했습니다.
왜 그는 우수한 사람보다 스스로 운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더 선호했을까요?
▶ 송정림, 《참 좋은 당신을 만났습니다》

아빠는 운은 절대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운을 컨트롤할 수 없는 신의 영역이라 생각하지도 않는다. 운은 관리되어져야 하는 것이다. Luck Management. 머 이런 강의도 있을 법 하지 않을까?

아주 우연히 접한 책이 있다. 일본에서 30년간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니시나카 쓰토무가 쓴 운을 읽는 변호사이다.

30년간 변호사로 일하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을 만났으며 얼마나 많은 소송을 접했을까. 그러면서 어떤 사람은 승리의 환호를 어떤 사람은 패배의 한숨을 쉬는 장면을 수없이 봐 왔을 것이다. 그는 단순히 승리한 사람은 운을 잘 관리했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그조차 운이 좋았던 사람이라고 이야기한다. 왜냐하면 본인은 평범한 사람이지만 변호사라는 특성상 타인의 중대사에 많이 관여하기 때문에 인생 공부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 이 책은 운을 좋게 만드는 법에 대한 수업이다. 니시나카 변호사는 수많은 인생의 성공과 몰락, 행복과 불행을 지켜보며 그들의 삶을 분석해왔다. 그 결과 운은 신비로운 존재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만들 수 있으며 사람이 가져다주는 것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아울러 그 경험상의 규칙과 도덕과학을 바탕으로 운을 좋게 만드는 법을 공개하게 되었다. 가볍게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2. 운을 읽는 변호사

그는 책에서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은 분명히 존재하며, 그 특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오래가지 못한다.

사업에 실패하여 변호사에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얼마 전만 해도 성공한 사람이었습니다. 잔머리를 굴려 돈을 잔뜩 벌거나 출세를 했어도, 그 성공은 오래가지 못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실패하여 궁지에 몰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악행은 반드시 신이 벌을 내립니다.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순간에 불과합니다.

2. 다퉈서 좋은 일은 아무것도 없다.

다툼은 결과적으로 상대방의 원한을 사 운을 나쁘게 합니다. 신기하게도 재판에서 이긴 후에 불행해지는 사람이 드물지 않습니다. 다툼은 원한을 남기고 운을 달아나게 하기 때문입니다.

3. 도덕적 부채는 금전적 부채보다 운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감사하는 마음이 운을 가져옵니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의 희생으로 편안한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므로 항상 이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도덕적 부채에 대한 인식 없이 살거나 감사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면 운은 달아납니다. 법만 지키면 무슨 짓을 해도 된다거나 남들도 다 하는 일이니 괜찮다고 생각해 도덕적 과실을 반복하게 되면 좋은 운은 달아나게 마련입니다.

4. 좋은 운은 겸손하고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에서 온다.

도덕, 과학적으로 성찰해 보면,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큰 행운입니다. 살아있음의 행운을 실감하고 경이와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지금의 행운을 지키고 더 좋은 운을 부르는 비결입니다. 행운을 부르기 위해서는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이 있지만, 실행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세상과 사람들 앞에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 은혜를 잊지 않는 마음이 좋은 운을 부릅니다.

5. 배려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라.

마치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그대로 던지는 야구의 캐치볼과 같습니다. 공이 몇 번이나 똑같이 왔다 갔다 하는 것 같지만, 그 위력은 대단히 큽니다. 공을 받으면 다시 공을 던지는 것이 바로 다툼 없이 화합하고 결국 운으로 연결되는 커뮤니케이션의 비결입니다.

6. 남을 위한 일일수록 더 기쁜 마음으로 하라.

운이 좋은 사람은 남에게 도움을 준다.'하늘이 돕는다''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일을 할 때는 남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면서 해야 합니다. 주위 사람들이 기뻐하니 나도 기쁘고, 점점 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가급적 많은 도움을 주세요. 신이 당신에게 행운을 내려줄 것입니다. "자신과 인연이 있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7. 기타 명언

- 부부끼리 감사해하면 그 집은 잘 되기 마련이다.

- 다툼 중에서도 상속 분쟁은 큰 불운의 서막이다.

- 나만 잘 되길 바라면 운은 돌아선다.

- 어머니 은혜를 깨닫기만 해도 운을 좋게 바꿀 수 있다.

- 부모님을 부양하면 좋은 운이 나를 부양한다.

- 인간성 좋은 사람은 처음엔 손해를 보지만 나중엔 결국 성공한다.

- '유능하다'는 말보다 믿을 수 있다는 말이 진짜 값진 칭찬이다.

- 100만큼 일하고 80만 바라면 120이 들어온다.

3. 운을 부르는 행동

화목하고 봉사하며 은혜를 알고 사람답게 살면 운은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한다. 경쟁에만 치우치는 우리 현실에서 귀담아들어야 할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사람다운 삶이 어떤 것인지 학교 교육에서는 발견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나름대로 가정과 사회와 이웃과의 소통에서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좋은 운을 물려주기 위하여 또는 스스로 맞이하기 위하여 참고하면 좋겠다.

지난번 오타니 이야기할 때 만다라트 기억할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할 핵심 과제 중의 하나가 좋은 운을 잡는 것이었다. 야구만 잘해서는 성공한 야구선수가 될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위에서 니시나카 쓰토무가 이야기하는 운은 결코 새롭지 않다. 그냥 도덕 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하지만 되씹어 볼 만한 이야기들인 것 같다. 평소 운을 좋게 하기 위해 도덕적인 행동이나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평소에 지후와 건우가 했으면 하는 것들이다. 새해 좋은 운을 한번 받아 보도록 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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