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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공황2

대공황의 극복과 다시 찾아온 미국의 호황 미국의 미친 호황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러한 주식 호황세와 재정 증가세에 대한 낙관은 9월 5일 금융 전문가 로저 뱁슨이 발표한 "대폭락이 다가오고 있다"라는 논설로 큰 충격으로 이어져 다음 날 주식 시장이 3% 정도 폭락하면서 9월 초 폭락세는 "뱁슨 대폭락"이라 부르기도 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건강한 시장 조정세"라 생각하고 기회라 생각해 주식을 더욱 사들였다. 이는 대폭락으로 가는 전조였다. 런던에서는 영국 최대의 투자자가 사기 및 위조죄로 투옥되면서 런던 증시가 폭락하며 그 영향은 미국에까지 이어져 주식 시장의 불안한 기조가 지속되면서 급등과 급락이 거듭되더니 결국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 주식시장이 개장하자마자 사람들이 증권회사로 오픈런을 하며 주식을 팔아 재껴 하루동안 무.. 2024. 7. 22.
대공황의 전조, 천국이 따로 없는 미국 미국은 제1차 세계대전 종전 후 광란의 20년대를 보내며 천국이 따로 없는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America First, 바이든의 사퇴로 트럼프의 재도전에 청신호가 돌아오며 그가 주창한 미국 제일주의로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23년도 기준으로 미국은 전 세계 GDP의 24%를 차지하고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지구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경찰국가를 자처하고 있으며 미국의 일거수일투족이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모두를 흔드는 그야말로 초강대국, 팍스 아메리카나 Pax Americana를 실현하고 있다.  미국은 국가가 구성될 때부터 이미 강대국의 꿈을 먹고 자랐다. 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해온 유럽인들이 일명 명백한 운명 Manifest Destiny의 강력한 믿음으로 원주민을 밀어내고 광.. 2024.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