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역사 이야기51 가문의 영광 - 노벨상 #노벨 #노벨상 #한강 #노벨문학상 #알프레드노벨 #다그함마르셸드 #노벨경제학상 #다이너마이트 #맨부커 한강 책 보러가기 http://www.yes24.com/Cooperate/Yes24Gateway.aspx?pid=136927&ReturnURL=http://www.yes24.com www.yes24.com 얼마 전 한강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국가적 영광이라며 온 나라가 들썩이는 가운데 몇몇 보수 작가들은 그녀의 노벨상 수상에 극한 반대를 보이며 시위까지 나서고 있지. 오늘은 노벨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노벨상은 알프레드 노벨이라는 화학자가 그의 유언에 따라 1901년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문학상, 평화상과 1968년 경제학상이 추가되어 전부 6분야에서 매년 노벨이 사망한 12월.. 2024. 10. 19. 부패는 혁명을 부른다 : 유럽의 종교개혁 유럽은 기독교가 압도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사회이다. 하지만 기독교는 이슬람과 유대교와 더불어 같은 뿌리를 두고 있는 유일신 종교로 유럽에서 뿌리내리는 데에 많은 아픔이 있었다. 기독교가 생겨난 것은 예수가 기원 전후 태어나면서였다. 예수는 그가 설파한 평등사상으로 민중들에게는 대단한 호응을 받았지만 기존 유대교의 선민사상에, 로마시대의 신분사회에 극심한 저항을 받으면서 기득권으로부터 탄압을 받았다. 그러던 예수의 기독교는 대세를 거스르지 못하고 교황 콘스탄티누스에 의해 로마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것이 313년 밀라노에서 포고된 명령이라 해서 밀라노칙령이라 한다. 다신교를 기본 종교로 삼았던 로마에서는 획기적인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대제국 로마에서 기독교가 공인되자 다시 여러 종파로 나뉘게 된.. 2024. 10. 5. 문명의 전환점이 된 피의 설욕 - 프랑스 혁명 서양사에서 프랑스혁명만큼 드라마틱한 사건이 있었을까? 수많은 뒷이야기를 남긴 프랑스혁명은 피가 피를 부르는 처절한 혁명이었어. 굳건히 유지되고 있던 프랑스 왕정에서 시민이 들고일어나 체제를 전복하고 공화정으로 만든 유명한 사건, 프랑스혁명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자. 프랑스혁명은 부패한 귀족세력에 대한 시민의 반란이었다. 그때 당시의 귀족들은 왜 시민의 분노를 샀고 민중은 어떤 상태였는지를 보자.프랑스혁명이 일어난 해는 1789년이다. 하지만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1643년부터 1715년까지 재위했던 루이 14세 때의 상황을 알아야 할 것이다. 루이 14세는 프랑스의 왕권을 강화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태양왕(Le Roi Soleil)이라고 알려졌는데, 태양이 유일한 권력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 2024. 10. 2. 프라하의 봄 - 체코슬로바키아 민주화 혁명 '서울의 봄'은 1987년 전두환 정권의 4·13호헌조치에 반발해 국민들이 군부 독재에 저항해서 얻어낸 민주화 결과이다. '서울의 봄'이라는 표현은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의 봄'에 비유한 것이다. 한국에는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가 있듯이 체코에는 1984년 발간한 프라하의 봄을 소재로 한 밀란 쿤데라의 유명한 소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이 있다. 이 소설은 아빠가 좋아하는 프랑스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가 열연하는 동명 영화로 1988년 탄생했다. 매우 에로틱한 19금 영화이니 나중에 19살이 넘어서 보도록 하자. 지금은 말고.. 우리 가족은 프라하를 방문한 적이 있다. 아빠는 전부 대여섯 번을 간 것 같다. 갈 때마다 느낀 건데 작고 아기자기하며 참 아름다운 도시라고 느낀다. 하지만 프라.. 2024. 10. 1. 미라클 드림팀 #드림팀 #올림픽 #NCAA #NBA #FIBA #척데일리 #마이클조던 #래리버드 #매직존슨 #드림팀연봉 2024 파리 하계올림픽에서 주목을 끌고 있는 팀 중의 하나가 미국의 농구팀이 아닐까 한다.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 믿는 여론이 대세이고 실제로도 우승을 했다. 문제는 어떤 경기력과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팀 멤버들이 어떤 뉴스들을 만들어 내는지가 더 관심일 것이다. 그들을 일컬어 드림팀이라 한다. 그렇다면 드림팀은 언제 어떻게 유래가 되었을까? 시작은 1988년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 서울올림픽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올림픽에 출전할 때 대학농구단 NCAA 출신들로 선발했다. 즉 대학생들이 미국의 대표팀으로 출전했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올림픽에서 항상 우승을 했었다. 하.. 2024. 8. 12. 대공황의 극복과 다시 찾아온 미국의 호황 미국의 미친 호황에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이러한 주식 호황세와 재정 증가세에 대한 낙관은 9월 5일 금융 전문가 로저 뱁슨이 발표한 "대폭락이 다가오고 있다"라는 논설로 큰 충격으로 이어져 다음 날 주식 시장이 3% 정도 폭락하면서 9월 초 폭락세는 "뱁슨 대폭락"이라 부르기도 했다. 사람들은 이를 두고 "건강한 시장 조정세"라 생각하고 기회라 생각해 주식을 더욱 사들였다. 이는 대폭락으로 가는 전조였다. 런던에서는 영국 최대의 투자자가 사기 및 위조죄로 투옥되면서 런던 증시가 폭락하며 그 영향은 미국에까지 이어져 주식 시장의 불안한 기조가 지속되면서 급등과 급락이 거듭되더니 결국 1929년 10월 24일 목요일 주식시장이 개장하자마자 사람들이 증권회사로 오픈런을 하며 주식을 팔아 재껴 하루동안 무.. 2024. 7. 22. 이전 1 2 3 4 5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