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총회를 ‘3월의 슈퍼볼’이라 한다는 언론 기사를 봤어요.
저는 두 아이가 있지만 학부모 총회를 참석해 본 적이 한 번도 없어요.
그래서 다음 주 있을 총회에는 참석을 할 예정이에요.
막상 가려고 하니, 학부모 총회가 뭔지보다는 학부모 총회 룩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총회 룩에 대해 알아봤어요.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일단 저는 학부모 총회 룩을 아직 코디하지 않았지만, 코디할 때 하지 말아야겠다 생각한 3가지를 공유할게요.
첫째, 너무 편하거나 너무 튀는 옷은 피하기

너무 편안 한 복장이나 튀는 옷은 학교이기에 단정하고 깔끔하게 차려입고 온 다른 사람들과 비교가 되어 우리 아이가 부끄러워할 수도 있다고 해요.
세미 정장이나 포멀한 정장에 스카프나 목걸이로 포인트 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는 룩을 추천해요.
둘째, 너무 고가의 가방은 피하기

아이의 담임 선생님과 새로운 학부모들을 만나는 자리이다 보니 가방만 튀어 보이고, 브랜드를 선호하기보다는 전체적인 룩과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것을 선택하시길 추천해요.
셋째, 너무 화려하고 진한 메이컵은 피하기
너무 진하고 화려한 메이컵으로 강한 인상을 주기보다는 한 듯 안 한 듯 내추럴한 메이컵으로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하시길 추천해요.
우리 아이와 1년을 함께 하실 담임 선생님과의 첫 대면이고 선생님께는 부모님의 이미지와 아이가 매칭되기도 하니 세고 강렬한 이미지보다는 부드럽고 유한 이미지가 좋겠죠.
이상 피해야 할 3가지, 공감하시나요??


너무 튀지 않으면서 살짝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이른바 '꾸안꾸(꾸미지 않은 듯 꾸 민)'가 가장 이상적인 학부모 총회 룩이라고 해요.
신발은 검정이나 누드톤 플랫슈즈나 펌 프스힐 등 미니멀하게 마무리하는 걸 추천해요.
참고하셔서 학부모 총회 잘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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