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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이야기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TOP 5+1

by 브라보 오스카 2024.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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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여행했던 곳 중 3곳이

Top 5 안에 들어가고

여행했던 리히텐슈타인이

작은 나라 6번째라 5+1이라 제목 붙였습니다.

아이들이 도시인 줄 알았던 곳이 작은 나라들이라

얘기해 줬더니 너무 신기해했던 기억이 있어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1위  바티칸 시국(Vatican City State)

면적 : 0.44㎢

<수도 : 바티칸 시(Vatican City)>

바로 바티칸 시국입니다.

로마 시내에 위치한 바티칸 시국은 세계 가톨릭

주교단의 단장인 교황이 국가 원수입니다.

교황의 권위는 전 세계 가톨릭 신자들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국가 면적이 경복궁의 1.3배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자체적으로 은행, 방송국, 우체국, 통신망을

보유하고 있는 어엿한 독립국입니다.

특히 1984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위  모나코 공국(Principaute de Monaco)

면적 : 2㎢

<수도 : 모나코(Monaco)>

서유럽으로도 분류되고 남유럽으로도 분류되는

모나코는 모나코 공국이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주영이 활약했던

축구 클럽 AS 모나코로 더 유명합니다.

프랑스와 국경을 마주하여 좁은 골목길을

사이에 두고 있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실제 거리를 걷다 보면 프랑스어, 영어가

가장 많이 들립니다.

면적은 여의도 보다 작지만

카지노가 유명하고 인구의 30%가 백만장자로,

백만장자 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라고 합니다.

 

 

3위 나우루 공화국(Republic of Nauru)

면적 : 21㎢

<수도: 야렌>

 

나우루는 오세아니아 미크로네시아에 위치한

나우루 섬에 있는 공화국입니다.

섬 면적이 서울 용산구 내지 도봉구 정도 크기인,

작은 나라입니다.

나우루는 특이한 역사를 가진 나라인데

구아노(동물의 똥)로 섬이 이루어졌고,

그 구아노는 인광석이라는 자원으로 변해서

1980년대에는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가는 부국이었습니다.

국민들은 13km 밖에 안 되는 도로를

달리기 위해 슈퍼카를 구입하고 전용 비행기를

구입해 외국으로 쇼핑 당일 치기를

나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1990년대에는 빠른

인광석의 고갈과 몇 년 동안 소비를 반복하던

생활이 겹쳐져 최악의 경제난을 맞았다고 합니다.

 

 

4위 투발루(Tuvalu)

면적 : 26㎢

<수도: 푸나푸티(Funafuti)>

오세아니아의 폴리네시아 지역에

위치한 섬나라입니다.

영연방의 일원인 투발루는 영국의 국왕을

원수로 하고 국기에도 영국의 국기가 있습니다.

투발루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국가 침수 사태로 인해 국가가 없어질

위기에 처했습니다.

몇 년 뒤면 전 국토가 사라질 거라고 합니다.

국토는 총 9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1999년 최남단에 있는 섬이 이미

가라앉았다고 합니다.

 

 

5위 산마리노(Repubblica di SanMarino)

면적 : 61.2㎢

<수도 : 산마리노(San Marino)>

남유럽의 국가로 유럽에서 중세 이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공화국입니다.

산마리노는 인구는 적은데 1인당 GDP는

세계 10위권인 강소국입니다.

바티칸처럼 전 국토가

이탈리아에 둘러싸 인 내륙 국가이며

국토 면적이 울릉도나 성남시 분당구보다

작다고 합니다.

작은 나라이기 때문에 관광업과 우표 발행을

위주로 경제를 꾸려나가고 있고

특이하게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차 보유 대수가 인구 수보다

많은 나라라고 합니다.

 

 

 

5+1 위  리히텐슈타인 공국(Principality of Liechtenstein)

면적: 160㎢

<수도: 파두츠(Vadiz)>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사이에 위치한

리히텐슈타인 공국은 인구의 34%가

외국에서 왔다고 합니다.

국가의 수장은 리히텐슈타인 공작으로

13세기에 귀족이 된 리히텐슈타인 가문이

통치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통치 가문의

이름과 국가 명칭이 같아졌습니다.

1867년 영세중립국이 된 리히텐슈타인은

군대가 없고 납세의무 또한 없습니다.

국가는 작지만 1인당 GDP가 14만 달러에 이르러

생활수준이 높고 빈부격차 및 실업도 없는

평화로운 나라입니다.

국제연합(UN)과 스위스, 오스트리아, 유럽 평의회,

벨기에를 제외한 국가에서는

스위스가 외교 관계를 대신한다고 합니다.

나라의 면적이 작아 공항이 없어 한국에서 갈 때는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을 통해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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