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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이야기

베이징 근교 여행, 베이징 따싱 야생동물원

by 브라보 오스카 2024. 6. 25.

北京野生动物园(베이징 야생동물원)

오늘은 베이징 근교, 야생 동물원 소개해드릴게요.

베이징에는 여러 동물원이 있는데 그중에서 따싱국제공항과 가까운 따싱구 베이징 야생동물원은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자동차 사파리와 일반 동물원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베이징에서는 규모가 가장 크고 동물들 관리도 잘 되어있어 깨끗하고 좋아요.

* 공원 운영시간: 08:30~17:30

자동차 사파리 입장 마감은 15:30분이에요.

일찍 출발하셔서 되도록 빠른 입장을 권해요.

특히 주말에는 사람이 많이 몰리면 빨리빨리 이동해야 하고 먹이도 마음대로 주지 못해서 아이들이 아쉬워해요.

출발 전에 집에서 배추, 사과, 당근을 준비해서 갔어요. 차 안에서 아이들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요.

아침을 안 먹인 건지, 동물들이 엄청 잘 먹어요.

저는 9시 전에 도착해서 여유 있게 먹이도 많이 주고 천천히 이동해서 2시간 정도 걸렸어요.

보통은 1시간 30분 정도 잡으시면 될 거 같아요.

자동차 사파리 투어 후 주차를 하고 일반 동물원으로 입장했어요.

가장 먼저 맹수 사파리 투어를 했어요.

줄을 서서 가다 보면 투어 차량 탑승 전에 맹수들 먹이를 팔아요. 역시 맹수들 먹이는 생고기.

투어 중에 차량 안에서 긴 쇠막대를 이용해 맹수들 먹이를 줄 수 있어요.

맹수 사파리 투어 끝나시면,

기린, 코끼리, 원숭이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여기서는 판매하고 있는 먹이 외에 다른 것을 먹이로 줄 수는 없어요.

 

먹이를 들고 있으면 저 멀리서도 기린이 성큼성큼 걸어와 먹이를 낚아채 가요.

멀리서 보기만 하던 코끼리 코도 만져보고, 처음 만져 본 아이들은 그저 신기해하기만 하더라고요.

이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는 사람이 다가와도 도망을 안 가요.

먹이를 직접 주고 가까이서 만져도 보고 사진도 같이 찍어서 그런지 아이들은 여태 다녀본 동물원 중에 최고였다고 해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입구에서 꼬마 기차 타시고 젤 안쪽으로 가셔셔 맹수 사파리부터 투어하시고 걸어 나오면서 다른 동물들 보고 먹이 체험하고 간식도 먹고 하는 동선으로 다니시면 편리해요.

입장권 구매는 중국 앱 씨트립(씨에청) 에서 예약하시거나 국내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해요. (단, 중국 현지 모바일 번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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