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에 개장한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은 세계에서 5번째로 문을 연 유니버설 스튜디오인 동시에 일본, 싱가폴에 이어 아시아에 3번째로 생긴 유니버설 스튜디오이기도 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은 쿵푸팬더, 트랜스포머, 쥬라기월드, 헐리우드, 미니언즈, 해리 포터, 워터월드 테마로 나누어져 있어요.
팬더를 사랑하는 중국인만큼 쿵푸팬더 테마는
현재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에만 있어요.
트랜스포머 섹션에 디셉티포스터라는 롤러코스터가 있는데 가장 스릴 있어요.
우리나라의 티익스프레스나 아틀란티스 좋아하면 무조건 고고하세요.
이 놀이 기구는 줄이 길어서 오픈런 하는 게 좋아요.
그래서 저는 트랜스포머 - 쿵푸팬더 - 해리포터 -쥬라기월드 - 미니언즈 순으로 이동했어요.
그리고 롤러코스터 타기 전에 락커가 있는데 휴대폰 포함 모든 소지품을 보관해야 합니다.
탑승 전에 금속탐지기로 스캔하는데, 걸리면 락커로 다시 가서 보관해야 해서 번거로울 수 있어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보니 어트랙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해요.
디셉티포스터는 가장 먼저 갔는데도 2시간 이상 기다렸어요.
유니버설 익스프레스를 추가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평일과 주말, 성수기에 따라 비용이 달라지니 조금 더 저렴하게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비성수기 평일을 이용하시는 게 좋아요.
덜 붐비기도 하고요.
유니버설 스튜디오 베이징은 행정구역 상으로는 북경에 있지만 북경의 외곽인 통조우에 있어 자동차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셔야 해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지하철 7호선, 바통선을 타고 环球度假区(Universal Resort) 역에 내리시면 베이징 유니버설 스튜디오로 갈 수 있고 589번, T116번 버스를 이용하시면 돼요.
입장을 할 때는 얼굴인식과 여권 확인해요.
여권 꼭 챙겨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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