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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넬리아2

유대교의 아브라함, 그리스도교의 예수, 이슬람교의 무함마드 왜 이렇게 중동지역은 항상 전쟁이 끊이지 않을까? 가장 큰 문제는 종교적 민족적 갈등이 크다. 갈등의 주요 원인인 이슬람과 유대교의 대립은 결국 수차례의 연합 전쟁과 테러와 학살로 비화하여 아직까지도 진행중이다. 이지역에서 격한 대립을 보이고 있는 이슬람교와 유대교, 기독교는 사실 같은 뿌리이다. 유일신을 믿는 종교이다. 모세를 예언자로 추종하며 그 외에도 바하이교, 만다야교, 드루즈교 등 비주류 종교들도 같은 뿌리이다. 그들이 믿는 세상의 창조는 이러하며, 세 종교 모두 이 창조론을 믿고 있다. 유일신이 인간 세상을 6일에 걸쳐 창조하였고, 하루를 쉬었다. 신은 자신을 닮은 아담과 이브를 만들어 자손을 퍼뜨리고 살다가, 후손인 노아가 신의 계시를 받고 방주를 만들어 홍수를 피해 인류의 새역사를 시작했다.. 2024. 2. 20.
정치가 카이사르, 정복자 카이사르, 독재자 카이사르 1. 정치가 카이사르 가이우스 울리우스 카이사르 (Gaius Julius Caesar, BC100년-BC44년) 율리우스 씨족의 아들이었는데 그의 숙부인 마리우스는 민중파로 그의 부하였던 루키우스 코르넬리우스 술라의 벌족파와 대립하게 되어 결국 내전으로 치닫았다. 한때 마리우스가 정권을 잡아 민중파가 득세하고 술라는 독재관에 임명되는 가운데 카이사르는 평민 약혼녀인 코수티아와 파혼하고 사제직 선출을 위해 민중파 영수였던 칸나의 딸 코르넬리아와 결혼한다. 이후 BC82년 술라의 벌족파가 내전에서 승리하여 율리우스는 숙청명단에 올랐으나 간신히 죽음을 면하지만 코르넬리아와의 이혼을 거부하여 잠적하기에 이르렀다. 도주하던 중 마르쿠스 미누키우스 테르무스 휘하에서 군인으로 근무하면서 동방 원정을 떠나 그리스 미틸.. 2024.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