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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여행 이야기

방콕 왕궁, 에메랄드 사원, 왓포 투어

by 브라보 오스카 2024. 9. 28.

 

방콕하면 딱 떠오르는 이미지의

그 왕궁과 사원 투어를 다녀왔어요.

그냥 눈으로 둘러만 보고 와도 되지만,

아무래도 전문 가이드를 동반하면

상세한 설명과 함께

건축물이나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요긴한 현지 관광 팁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장점들이 있어요.

여행사마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요.

저는

왕궁, 에메랄드 사원, 왓포를 둘러보는

두 시간 반짜리 투어를 선택했어요.

 

왕궁투어 예매바로가기

☑️오후 투어 일정

13:30 왕궁 앞

(Mani Nopparat Gate 옆 게이트 3번 지하 쉼터)

1. 30-14:50 왕궁/에메랄드 사원 관람

2. 50-15:00 툭툭 체험

(왓포 사원으로 이동)

3. 00-16:00 왓포 사원 관람

4. 00 투어 종료 & 개별 귀환

저는 오후 투어를 신청했는데,

엄청 더웠어요.

그늘도 없고 사람도 많고.

선글라스, 모자, 양산 꼭 챙겨가세요.

(보라색 우산은 왕궁에서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요.)

여름에 가시면 많이 더우니 오전 투어 추천해요.

방콕 왕궁은 복장 제한이 있어서

반바지, 민소매는 안되고

슬리퍼나 샌들은 가능해요.

그리고 여권 꼭 지참하세요.

입장하실 때 필요해요.

방콕 왕궁

역대 태국 왕들이 거주하던 공간으로,

1782년에 라마 1세에 의해 지어진 후,

라마 1세부터 9세까지 왕이 거주했고,

현재 10번째 왕은 라마 10세로

라마 10세는 여기에 살고 있지 않아요.

정말 화려하고 웅장한 방콕 왕궁은

그동안 왕들이 거주했었고

중요한 국가 행사, 연회장, 장례식장 등

다양하게 사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왕궁 안에는 에메랄드 색깔의 불상이 있는

왕실 전용 사원인

에메랄드 사원(왓 프라깨우)이 있어요.

 

안에 에메랄드 색상의 불상이 있어서

에메랄드 사원이라고 불린다고 해요.

(내부에서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요)

불상의 옷 종류가 3가지인데,

계절에 따라 바뀌고

옷이 바뀔 때마다

국왕이 직접 옷을 갈아입힌다고 해요.

(신발 안 신으면 도깨비, 신발 신으면 원숭이)

왕궁 투어가 끝나고

툭툭이를 타고 왓포로 이동했어요.

왓포는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태국에서 가장 큰 와불상이 있는 곳인데,

1832년 라마 3세에 의해 제작된 불상이고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직전의 모습을

표한한 것이라고 해요.

와불상은 길이 46m, 높이가 15m로

크기가 어마어마해요.

와불상이 이렇게 크다 보니

불상을 먼저 만들어 자리를 잡고

그다음 불상 크기에 맞춰

사원을 지었다고

가이드님이 설명해 주시더라고요.

왕족들의 유해가 있는 불탑들은

왓포의 또 다른 볼거리예요.

왓포의 와불상이 있는 등 쪽으로 가면 동전을 넣는 108개의 항아리가 있는데, 가지고 있는 동전을 항아리에 골고루 담으면 행운이 찾아온다고 해요.

미리 준비 안 하셔도 사원 안에서 1밧짜리

동전 100여 개로 교환할 수 있어요.

왓포 사원에는

태국 전통 마사지를 직접 배우거나

받을 수 있는 마사지 스쿨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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